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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당진 장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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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진 장고항 여행이다. 1년에 한 번씩 꼭 찾는 항이다. 장고항 실치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실치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축제가 열릴 때 꼭 찾게된다. 올해는 코로나19여파로 인해서 축제가 열릴지 모르겠다. 


아무튼 서해의 푸른 바다를 보기위해 장고항을 찾았다. 장고항 오늘 너무 조용하다. 낚시꾼 몇 사람만 보인다. 

당진 장고항

장고항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사진을 조금 찍는다는 사람들은 이곳을 한 번씩 꼭 찾는다. 일몰사진을 찍기위해서~ 오늘 날씨가 오락가락한다. 분명 날씨가 맑았는데 갑자기 날씨가 흐려졌다.



이런 낭패다. 바다 풍경은 무조건 파란 하늘이 보여야 하는데 말이다. 당진 장고항은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항이다. 낚시꾼들의 성지라고 할까. 

이곳이 일몰 명소이다. 오늘은 완전 실패다. 

조그만한 푸드트럭이 앙증맞다. 

당진 장고항

장고항 앞 바다를 보면 생생한 바닷가 풍경을 볼 수 있다. 살아있는 어촌마을이라고 할까 이곳 저곳에서 배가 쉴새없이 바다의 파도를 가르고 이동중이다. 어느덧 해가 지고 저녁이 찾아오고 있다.  

당진 장고항

다음날 다시 찾은 장고항이다. 오늘은 정말 아침일찍 찾았다. 해가 뜨기 직전이다. 이곳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아직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한적하고 조용한 어촌마을 풍경이다. 곳곳에서 배에 시동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벌써 나가는 배는 뭐지? 아무튼 정말 부지런하다. 나는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이다. 

장고항의 아침 그 어느때보다 찬란하다. 다행이 오늘은 하늘이 맑다. 장고항 근처에 해뜨는 마을 왜목마을이 있다. 일출을 본 뒤 장고항을 찾으면 되겠다. 

장고항 조용한 항이다. 낚시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조용한 여행지이다.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장고항 정말 나에게 있어서 힐링 여행지이다. 마음이 답답할 때 언제든 찾아와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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